[FETV=김선호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성탄절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각각 진행하며 크리스마스 팝업 마켓, 산타 방문 이벤트 등 낭만을 가득 담은 다채로운 이벤트로 동심을 자극한다.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의 실내 대형광장이 오는 14일부터 동화 속 기차역을 연상케 하는 대규모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으로 변신한다. 2700평 규모의 공간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볼거리와 트렌디한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파라다이스시티의 시그니처 연말 행사다. 내년 1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에는 서울 3대 도넛으로 불리는 ‘올드패리도넛’과 프리미엄 수플레 치즈케이크 브랜드 ‘치플레’, 미국식 수제 쿠키 맛집 ‘크리에잇쿠키’ 등 MZ세대 사이에서 핫한 브랜드 17개가 참여해 연말 분위기를 완성한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소품을 구입할 수 있는 '피치스트로베리', '우더풀라이프', '제이닷트리' 등 브랜드들도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 부스를 채운다.

이에 더해 파라다이스시티 곳곳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달구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라이브 뮤직 라운지 바 루빅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2월 24일 존박, 12월 31일 김태우가 무대에 올라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특히 김태우는 카운트다운 세레머니를 함께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루빅 입구에서 외국인 산타가 고객을 맞이해 포토 이벤트와 깜짝 선물을 전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크로마 스퀘어’와 ‘아트가든’에서는 밤하늘을 수놓는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가 펼쳐져 마치 겨울 축제의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번 미디어 파사드 영상은 현대미술계 블루칩 작가 조엘 메슬러의 작품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 제작된 것으로 따뜻한 색감과 유머러스한 메시지를 통해 예술이 전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위로를 담았다. 조엘 메슬러의 주요 작품은 내년 2월 22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의 ‘Paradise Found 展’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파라다이스시티는 연말의 설렘을 품은 ‘럭셔리 크리스마스 호캉스’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큰 사랑을 받아온 ‘산타 이즈 커밍’ 패키지를 올해도 선보인다. 산타클로스가 객실에 방문해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클로스 선물 딜리버리 이벤트’와 스테디셀러 디저트 ‘시그니처 딸기 트리’ 케이크를 함께 구성했다.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는 연말 무드를 완성해줄 샴페인 1병과 ‘시그니처 딸기 트리’ 케이크를 제공하는 ‘스위트 크리스마스 나이트’ 패키지를 출시한다. 두 상품 모두 14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윈터 홀리데이’ 패키지를 내놨다. 귀여운 산타 모자와 목도리로 꾸민 웰컴 와인과 미니 홀 치즈 케이크, 크리스마스 케이크 데코용 픽 2종을 특전으로 제공해 객실에서 둘만의 오붓한 파티를 즐기기 좋다. 스파 ‘씨메르’, 야외 오션스파 풀 등 부대시설 이용 혜택도 더해져 해운대 바다를 품은 따뜻한 온기 속에서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이브 저녁, 씨메르에서는 색소폰, 콘트라베이스, 드럼이 빚어내는 재즈 라이브 연주가 펼쳐져 리드미컬한 캐럴의 선율로 낭만을 더한다. 입장 선착순 300명에게는 향긋한 뱅쇼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당일은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아이들의 동심 지키기에 나선다. ‘산타 딜리버리’ 이벤트로 체크인 시 선물을 접수하면 산타클로스가 직접 객실로 방문해 아이에게 선물을 전달한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 파라다이스에서 머무는 순간마다 낭만과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기차역에서 떠나는 설레는 여행처럼 이번 프로모션이 새로운 추억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