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전자랜드는 창립 37주년을 기념해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다채로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격 파괴 돌풍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37년 동안 전자랜드에 다녀간 1,000만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고객 감사제’ 행사를 진행한다.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전자랜드 포인트를 보유한 고객이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전자랜드 전국 직영점에서 포인트로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20%의 포인트를 되돌려준다. 같은 기간 3700번째, 370번째로 전자랜드에서 결제한 고객에게는 각각 전자랜드 포인트 37만원, 가전제품 행사 모델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전자랜드에서 1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순금 골드바 5돈을 증정한다. 2등(3명), 3등(7명)에겐 각각 자급제 아이폰, 삼성 스탠드형 TV를 지급한다. 당첨자는 내년 1월 중 개별 공지한다. 전자랜드 모바일샵 단독 프로모션도 있다. 전국 9개의 전자랜드 모바일 전문 매장에서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휴대폰을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금
1. 승진 ◇용마로지스 △부회장 이종철 △사장 황병운 ◇동아에코팩 △부회장 박성근 △사장 오무환 ◇에스티젠바이오 △사장 이현민 ◇동아쏘시오홀딩스 △전무이사 경영지원실장 겸 정책지원팀장 고승현 △상무 경영기획실장 이대우 △상무보 준법경영팀장 정성연 ◇동아ST △전무 ETC사업본부장 김윤경 △상무 경영기획관리실장 김상운 △상무 준법경영실장 겸 법무팀장 홍경표 △상무 생산본부장 임진순 △상무보 R&D사업개발실장 정진석 △상무보 제품사업개발실장 겸 사업개발팀장 최영진 ◇동아제약 △상무보 박카스사업부장 송인식 △상무보 OTC사업부 마케팅부장 홍민아 ◇동아오츠카 △상무이사 경영지원실장 박재영 △상무보 환경경영 TFT단장 김준하 ◇아벤종합건설 △상무 경영지원실장 서호형 △상무보 안전보건실장 이증하 △상무보 사업지원실장 이동권 △상무보 기술지원실장 윤영호 ◇한국신동공업 △상무보 경영지원실장 겸 인사총무팀장 정유헌 ◇동아참메드 △상무보 경영관리실장 이상원 2. 전환 ◇에스티팜 △사장 대표이사 사장 겸 동아쏘시오그룹 R&D 최고책임자(CTO) 성무제 ※ 시행일: 2025년 11월 1일 동아쏘시오그룹 임원 프로필 용마로지스 이종철 부회장 출생연도: 1964년 학력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10월 30일(목) 사장 1명, 부사장 2명을 포함해 승진 27명, 전보 21명 등 총 48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026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 대해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백화점, 홈쇼핑, 그린푸드 등 주력 계열사 경영진을 유임시켜 변화보다는 경영 안정성에 방점을 뒀다”며 “이런 기조 속에 조직 분위기를 쇄신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참신하고 유능한 차세대 리더를 적재적소에 중용해, 미래 혁신과 지속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 현대백화점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승진 및 전보 인사 ◇ 승진 (27명) ◆ 현대백화점 △ 전 무 류영민(본점장), 최원형(판교점장) △ 상 무 서세규(미아점장), 류제철(시티·커넥트담당), 신재윤(천호점장) ◆ 현대홈쇼핑 △ 전 무 황중률(MD전략디비전장), 이경렬(대외협력실장) △ 상 무 장동기(리빙사업부장) ◆ 현대그린푸드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라이프스타일 ‘자주(JAJU)사업부문’을 가구 소매업 계열사 신세계까사에 양도하기로 결정하면서 이와 함께 이사회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의 신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한 배경이다. 최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핵심사업 집중과 신규사업 기회 창출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자주사업부문 일체를 신세계까사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양도가액은 940억원으로 이런 영업양도를 통해 핵심사업 투자여력과 신사업을 위한 재원을 얻게 된다. 이러한 영업양도를 진행하기 위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임시 주주총회를 올해 12월 10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제1호 의안이 영업양도 승인의 건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사내이사 3명을 신규 선임하는 제2호 의안을 함께 상정했다. 임시 주주총회 소집결의 공시에 따르면 2026년 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 수장으로 선임된 김덕주 대표를 비롯해 서민성 코스메틱1부문 대표, 이승민 코스메틱2부문 대표가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이사회는 윌리엄 김 대표, 김홍극 뷰티&라이프부문 대표, 류제희 지원본부장으로 구성
[FETV=김선호 기자] 11번가는 모기업이 SK스퀘어에서 SK플래닛으로 변경되는 과정을 통해 매각 리스크를 해소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OK캐쉬백과 이커머스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SK플래닛이 11번가 100%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SK스퀘어-SK플래닛-11번가로 지배구조가 변경된다. 11번가는 SK플래닛의 100% 자회사가 된다. 기존에는 SK스퀘어가 SK플래닛과 11번가를 각각 자회사로 두고 있는 구조였다. SK플래닛과 11번가는 앞으로 각 사 핵심사업인 OK캐쉬백과 이커머스의 시너지에 집중해 업계를 대표하는 마일리지∙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SK플래닛은 11번가라는 커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마일리지 적립, 사용처를 크게 확장하며 OK캐쉬백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또한 OK캐쉬백과 11번가의 11pay(간편결제)를 결합해 ‘결제→포인트적립’ 서비스를 구축하고, 11번가 기프티콘* 사업과 함께 OK캐쉬백 앱 내 판매, 포인트 활용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1번가는 ‘AI 기반 맥락(Context) 커머스’로 진화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AI가 고
[FETV=김선호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기준 2025년 3분기 매출로 주요 사업회사의 성장에 힘 입어 전년 동분기 대비 7.2% 증가한 382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를 비롯한 연결 자회사들의 이익 증가로 전년 동분기 대비 47.7% 증가한 333억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성장 주도로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 및 판관비 효율적 집행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8.9%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박카스는 867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1.7% 증가했다. OTC(일반약) 사업부문은 575억원으로 28.4% 증가,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480억원으로 6.1% 감소했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신규 수주 및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물량에 따라 매출이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 및 생산 효율화로 전년 동분기 대비 114.5% 증가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신규화주 유치와 추석 물동량 증가로 매출 증가,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거래처 정산 이월 영향으로 47.5% 증가했다. 이를 통해 동아쏘시오홀딩
[FETV=김선호 기자] 콜마홀딩스는 29일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콜마홀딩스 최대주주(31.75%)인 윤상현 부회장은 이번 안건이 최근 자회사 경영권 이슈와 연관된 가족(윤동한 회장) 사안인 점을 고려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고 기권했다. 회사 측은 “가족 관련 사안에서 직접적인 판단을 내리기보다 시장과 주주의 뜻을 존중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상법상 주주총회 안건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출석 주주의 과반수이자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안건의 찬성률은 약 17%로 법정 기준(25%)에 크게 미달했다. 표결에 참가한 전체 기관투자자들도 신규 이사 선임에 반대했다. 이는 윤상현 부회장의 기권 여부와 관계없이 안건이 통과될 수 없는 조건으로, 시장과 주주의 독립적인 판단에 따라 내려진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안건 찬성률 17%는 윤상현 부회장을 제외한 윤 회장 일가 등 특수 관계인 및 일부 대주주 지분이 포함된 수치다. 이를 감안하면 일반 소액주주 중 찬성 비율은 1% 미만에 불과해, 시장과 주주의 판단이 명확히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콜마
[FETV=김선호 기자] 콜마BNH의 경영권을 둘러싼 콜마그룹 오너가(家) 간의 갈등이 지주사 콜마홀딩스로 번졌고 이에 따른 결과가 29일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임시 주총에서 도출됐다. 최대주주인 창업자 장남 윤상현 콜마홀딩스 대표 부회장이 승기를 굳힌 순간이다. 창업자 윤동한 회장 등 주주제안 안건으로 인해 콜마그룹 콜마홀딩스가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임시 주총은 29일 오전 10시에 시작하고자 했지만 약 20분 연기됐다. 출석 주식 수의 집계가 늦어졌고 불가피한 사항이 생겼다는 것이 콜마홀딩스 측의 설명이다. 주목할 점은 주주총회 의장을 대표인 윤상현 부회장이 맡아 진행해야 하지만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정관에 따라 재석 중인 이사회 구성원 중 선임인 원재성 콜마홀딩스 재무그룹장 전무가 의장을 수행하게 됐다. 주총장에는 윤상현 부회장을 비롯해 최대주주와 갈등을 빚고 있는 창업자 윤동한 콜마홀딩스 회장과 장녀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사장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때문에 주총장에서는 경영권 갈등이 수면 위로 도출되지는 않았다. 의장을 수행한 원재성 전무는 주식 수 중 58.3%가 참석해 요건을 갖춤에 따라 임시 주총이
[FETV=김선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하면서 2025년 가이던스를 초과달성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 범위를 전년 대비 25~30% 증가로 정했는데 현 추세대로면 이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한 4조248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조6911억원으로 70.07% 증가했다. 분기로 보면 3분기에만 1조6602억원으로 39.86% 늘었다. 올해 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예상 매출을 지난해에 비해 20~2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중위값인 5조5705억원 달성 목표를 제시했다. 2024년 매출이 23.1% 증가한 4조5473억원을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당 증가율만큼 올해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목표였다. 이 가운데 7월에 실적 전망 공시를 정정하며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2024년 대비 예상 매출 범위를 25~30%로 올리고 중위값 5조7978억원으로 목표를 높였다. 상반기 매출이 23% 증가했고 4공장이 본격 가동하면서 생산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는 판
[FETV=김선호 기자] 광동제약이 종속기업인 광동헬스바이오와 관계기업 프리시젼바이오에 출자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교환사채를 발행하고자 했지만 이를 철회하고 다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우려했던 기존 주주의 지분희석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시각이 제기된다. 최근 광동제약은 자기주식을 활용해 교환사채를 발행한 후 광동헬스바이오‧프리시젼바이오에 출자하고자 했지만 금융감독원의 정정 명령으로 인해 이를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교환사채 발행을 철회하고 다른 조달 방안으로 계열사 유상증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동제약은 올해 10월 20일 자기주식 처분결정과 교환사채 발행 결정을 공시했다. 교환사채 발행으로 유입된 자금 중 20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 50억원은 기타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이와 함께 자기주식 대상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이유를 적시했다. 이에 따르면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 보유 금융상품 처분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지만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방식의 다각화를 모색했다. 최종적으로 지분희석이 우려되는 신주 발행 대신 발행비용과 금융비용 절감 효과가 큰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교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교환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