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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아이씨에프, GITEX Global 2025서 파키스탄 ‘스템버스’社와 MOU 맺어

 

[FETV=장명희 기자] AI·AR융합 콘텐츠 기업㈜아이씨에프(ICF, 대표 서영호)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7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GITEX Global 2025’서 파키스탄 에듀테크 기업 ‘STEMverse’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씨에프는 중동권 최대ICT박람회GITEX Global 2025에 안양시 공동관 대표 기업으로 참가, 자사의 생성형3D AR창작·배포 플랫폼‘AR쿠키 스튜디오(AR Cookie Studio)’등을 선보이며 글로벌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그 가운데 아이씨에프는 AR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을 골자로 파키스탄 STEMverse 社와 MOU를 체결, 이를 통해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각국 차세대 교육 콘텐츠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AR 기반의 교육 콘텐츠 개발에 지속 협력하며, 특히 아이씨에프의 AR 쿠키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각국 교사·학생을 위한 AR 창작 교육프로그램 현지화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AR 쿠키 스튜디오는 프롬프트에 텍스트를 입력하거나, 이미지를 올리는 간편한 방식으로 3D AR 개체를 즉시 생성하고, 배경음악을 포함한 공감각적 콘텐츠를 빠르게 창작 및 배포할 수 있는 AI 기반의 플랫폼이다. 아이씨에프는 이를 포함해 AR 콘텐츠의 활용도와 접근성을 높이는 해결책을 다채롭게 선보이면서, 예술과 교육 등 분야로 자사 플랫폼과 기술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아이씨에프는 장애인 작가, 로컬 예술가 등과 협업해 기존 작품을 3D AR 기반의 공간 예술로 확장하는‘AR 예술(ART)’전시회를 거듭 개최하는 등, 사회 공헌과 예술 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하며 국내외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서영호 아이씨에프 대표는 “GITE 현장에서 AR, AI 콘텐츠를 향한 전 세계 교육 시장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시스템 버스 사와의 협력을 계기로, 교육과 예술을 아우르는 교육 도구로서 자사 플랫폼이 지닌 가치를 입증함은 물론, 글로벌 판로 개척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씨에프는 디지털콘텐츠 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에 참여하며 기업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해외 전시회 등으로 계획을 실행하고 있으며, GITE Global 2025를 비롯한 국내외 사업 행보에 이어 11월 9일(일)부터 13일(목)까지 서울 코엑스(COEX) 1층에서 열리는 제2회 아트프리즘 아트페어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빛의 화폭, 마음의 화폭’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각자의 스마트 기기를 통해 예술 작품을 더 넓은 범위로 확장하는 AR아트를 체험할 수 있으며, 오프닝 행사에서는 장애인 작가의 AR아트 에디션을 구매할 수 있는 경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