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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파리서 ‘SWC2025’ 월드 파이널 개최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 월드 파이널이 지난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센 뮈지칼’에서 열렸다고 3일 밝혔다.

 

‘SWC’는 전 세계 이용자가 참여하는 서머너즈 워의 대표 e스포츠 대회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아시아퍼시픽, 유럽, 아메리카 지역 예선과 지역컵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선수가 월드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6년 만에 프랑스에서 열린 이번 결승전에는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이 몰리며 열기를 더했다. 관객들은 유럽은 물론 아시아와 미주 등지에서 방문해 응원전을 펼치며 세대와 지역을 넘어선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대회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내내 관객의 함성이 이어졌다. 최종 결승에서는 아시아퍼시픽컵 2연패를 기록한 PU가 유럽컵 1위 RAXXAZ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RAXXAZ, 공동 3위는 PANDALIK3와 GUTSTHEBERSERK가 각각 차지했다. 총상금은 14만달러(약 2억원)가 수여됐다.

 

컴투스는 이번 월드 파이널을 통해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팬덤과 교류의 장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2017년 시작된 SWC는 매년 규모를 키우며 대표 모바일 e스포츠 대회로 자리 잡았으며 컴투스는 앞으로도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해 K-게임의 세계적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 주요 경기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