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합리적인 가격과 라거 공법의 시원상쾌함으로 사랑받아온 ‘필라이트 후레쉬’가 더 강력해진 가격 경쟁력으로 가정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대표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 후레쉬’의 신규 용량을 한정판 에디션으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350mL 캔, 490mL 캔, 1.9L 페트 등 3종으로 소비자들이 상황에 따라 알맞은 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구성을 세분화했다.
새로운 용량의 제품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상황 속에서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다변화되는 소비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 나아가 강화된 가격 경쟁력으로 합리적인 음주 문화를 추구하는 소비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필라이트 후레쉬 신규 용량 3종 이미지 [사진 하이트진로]](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0/art_17593008171312_7a6605.jpg?iqs=0.6890854810285569)
신규 에디션은 전국 대형마트를 비롯한 가정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앞서 필라이트는 2017년 발포주 시장을 개척한 이래 현재까지도 발포주 시장 NO.1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출시 2년차인 2018년부터 매년 3억캔 이상 판매하며 9월 29일 기준 총 누적 판매 25억3000만캔을 돌파, 국내 메가브랜드로서 발포주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이번 신규 용량 출시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 보다 만족스러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필라이트 후레쉬는 가격 대비 높은 만족도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만큼 앞으로도 부담 없는 음주 문화를 확산하고 발포주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필라이트는 맥아를 원료로 하지만 맥아 함량이 10% 미만으로 주세법상 ‘발포주’에 해당한다. 발포주는 맥주와 달리 기타주류로 분류되어 세율이 낮아 가격 측면에서 합리적인 장점을 갖는다. 필라이트는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하이트진로의 100년 양조 기술력과 저온숙성공법을 바탕으로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구현했다. 이는 발포주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품질과 만족도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