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수진 기자] 시큐레터가 27일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약 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911855주이며 주당 발행가액은 3290원이다. 총 조달 자금은 약 30억원 규모로 회사 운영에 필요한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증자 방식은 제3자배정으로 진행되며 배정 대상자는 시큐레터 보안솔루션 제이차 투자조합이다. 회사 측은 경영상 목적 달성과 투자자의 의향 및 납입 능력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주 발행가액은 시장 종가가 아닌 외부평가기관의 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시큐레터는 지난 2024년 4월 5일 이후 거래가 정지되면서 코스닥시장에서 형성된 공정한 시가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외부평가기관인 삼정회계법인이 현금흐름할인법(DCF)을 적용해 기업 가치를 평가했으며 그 결과 산정된 3290원을 발행가액으로 확정했다. 이는 거래정지 전 최종 종가(6550원) 대비 약 49.77% 하락한 수준이다.
증자 대금 납입일은 3월 13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3월 30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전량 1년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