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전국 주요 거점 도시를 순회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업무 혁신 전략을 공유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컴은 오는 9월 23일 부산을 시작으로 30일 광주, 10월 14일 세종, 10월 16일 서울에서 ‘Smart Work with AI 2025’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AI 전환(AX)에 필요한 실질적인 문서 데이터 활용 전략과 최신 기술 동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컴 본사 전경 [사진 한글과컴퓨터]](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9/art_17585039736136_f546e1.jpg?iqs=0.9519135707586077)
최근 정부가 ‘대한민국 AI 액션플랜’을 발표하며 공공과 민간 전반에서 AI 도입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많은 조직은 보유한 방대한 문서 데이터를 어떻게 AI 시대에 맞게 활용할지 구체적인 방법론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컴은 이번 세미나에서 ▲업무 효율과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방안 ▲문서 생태계를 완성하는 한컴 AI 솔루션 ▲AI·빅데이터 플랫폼 적용 사례 ▲최신 페이퍼·페이퍼리스 기술 트렌드 등을 총 4개 세션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한컴 데이터로더’, ‘한컴피디아’, ‘한컴어시스턴트’ 등 한컴의 주요 AI 솔루션을 통해 기관·기업 내부 문서 자산을 AI 학습 데이터로 전환하고 이를 기반으로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한 실제 성공 사례도 공개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AI 시대의 경쟁력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보유한 데이터 자산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전국 세미나가 수도권에 집중됐던 최신 AI 기술과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기관과 기업들이 AI 전환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