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에스엘에프앤비 산하 부대찌개 전문 브랜드 ‘킹콩부대찌개’가 2025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부대찌개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전국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어워즈로, 올해 23주년을 맞았다.
킹콩부대찌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본사만의 성과가 아니라, 전국 가맹점주님의 노력, 소비자분들의 사랑, 파트너사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16년째 부대찌개 브랜드 대표주자로 자리할 수 있었던 힘은 바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킹콩부대찌개는 단순한 외형 성장보다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 지역사회 나눔 활동,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발판을 넓히며, 한국의 부대찌개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메뉴 혁신에도 적극적이다. 최근 출시한 ‘백미부대찌개’는 깊고 진한 돈코츠 육수와 다채로운 재료의 조화로 풍미를 살렸고, ‘제육두부철판’은 한국인의 소울푸드 제육볶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에스엘에프앤비 정순태 대표는 “8년 연속 수상은 소비자와 가맹점주, 파트너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넘어 한식의 세계화’를 실현하고, ‘배부름의 즐거움’을 통해 전 세계에 즐거움을 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