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더블유게임즈는 더블다운카지노가 출시 15년간 누적 다운로드 1억2000만건, 누적 매출 5조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게임은 2010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됐으며 2017년 더블유게임즈가 지분 100%를 인수한 뒤 자체 슬롯 콘텐츠를 강화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왔다.
더블다운카지노는 슬롯 외에도 경쟁형 토너먼트, 카드 수집형 콘텐츠 등으로 이용자 몰입도를 높였고, 결제 이용자 평균 매출(ARPPU) 성장을 이끌어냈다.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 평균 수명을 크게 상회하는 장수 타이틀로 자리잡았다.
![더블다운카지노 15주년 기념 이미지 [이미지 더블유게임즈]](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7/art_17573755492782_b643ff.jpg?iqs=0.5240585864109546)
더블유게임즈는 이번 15주년을 계기로 AI 기반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콘텐츠와 보상을 제공하고, 지난 7월 인수한 독일 와우게임즈(Whow Games)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북미 중심 매출 구조를 유럽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더블다운카지노는 지난 15년간 글로벌 유저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핵심 타이틀”이라며 “콘텐츠 혁신과 기술 투자를 이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