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주식회사 리오랩이 지난 9월 3일 열린 제1회 산업AI 엑스포에 참가해 기획 자동화 인공지능 에이전트 ‘매니패스트’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약 500명의 참관객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이 이뤄졌으며, 오픈베타 참여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리오랩의 솔루션 ‘매니패스트’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IT 제품 기획을 빠르게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정형화된 그래프 자료구조를 기반으로 수정과 버전 관리가 용이하다. 특히 소프트웨어 형상관리 개념을 UX/UI 기획 단계에 도입하고, 자체 개발한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기술을 통해 어도비, 피그마 등 다양한 생산성 도구와 호환성을 확보했다.
허재혁 리오랩 대표는 “이번 전시 참여는 매니패스트의 사업화 첫걸음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오픈베타 공개 시기와 맞물려 전시가 진행된 만큼 좋은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었고, 전시 기회를 제공해 주신 주최 측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리오랩은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비즈니스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200여 개 IT 서비스 기획 및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고객사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약손명가, 서강대학교, 디캠프, 아산나눔재단, 도전과나눔 등이 있으며, 국내외 300여 개 스타트업과도 협력하고 있다.
또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으며, 월간 디자인에서 2024-2025 디자인스페셜리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리오랩은 이번 산업AI 엑스포 참가를 계기로 기획 자동화 인공지능 에이전트 ‘매니패스트’를 중심으로 IT 기획·디자인 서비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