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5일 서울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 성수’를 연다고 4일 밝혔다.
T팩토리 성수는 65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3개 층과 별동 공간에서 총 11가지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참여형 전시, AI 인터랙티브 아트, 콘서트·토크쇼, 브랜드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체험을 마련해 성수동의 새로운 트렌드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T팩토리 성수 전경 [사진 SK텔레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6/art_17569472559349_d0c327.jpg?iqs=0.9326558258892036)
메인 전시는 ‘K-엔터테인먼트’를 주제로, 방문객이 연습생으로 등록해 노래·댄스·연기 등 미션을 수행하고 원하는 유형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미션 결과는 ‘재능형’, ‘열정형’ 등으로 피드백되며, 마지막에는 프로필 사진 촬영 기회가 제공된다.
2층에서는 표정 분석과 AI 기술을 결합한 ‘AI 포춘 포토’, 브랜드 프로모션을 게임 형식으로 체험하는 팝업스토어, 무료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됐다. 지하 1층에서는 매월 콘서트와 토크쇼를 진행하며, 이번 달에는 그룹 ‘재쓰비’와 크리에이터 ‘아옳이’가 참여한다.
별동에는 SK텔레콤의 이동통신 및 AI 도전 역사를 담은 브랜드 스토리관 ‘더 아카이브’를 마련했다. 방문객은 새롭게 개편된 도슨트 웹페이지와 QR 시스템을 통해 층별 안내와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오픈을 기념해 5일부터 선착순 1만 명에게 아이패드 파우치를 증정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월 셋째 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은 휴무다.
김상범 SK텔레콤 유통본부장은 “T팩토리 성수는 Z세대와 함께 새로운 낭만을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