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기존 중식당의 식상함을 탈피하고자 2012년 시작된 아메리칸 차이니즈 전문 브랜드 ‘차알’은 2023년 프랜차이즈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를 앞두고 차주민 대표는 맥세스컨설팅의 ‘프랜차이즈 본부 구축 성공 CEO 과정’을, 내부 직원들은 ‘프랜차이즈 전문가 과정’을 각각 수료했다.

㈜맥세스컨설팅은 프랜차이즈 컨설팅·교육 전문 기업으로 본부 성공 전략부터 운영 노하우까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공한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매장 운영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보는 경험을 제공하고 실무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준비 과정을 거쳐 ‘차알’은 본부 운영 체계를 정비해왔다. 직원들은 전문 교육에서 습득한 지식과 현장 경험을 접목해 운영의 일관성을 높였으며, 가맹점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차주민 대표는 “매장을 무작정 늘리기보다 본사 내부가 먼저 탄탄해야한다”며 “준비된 인력만이 가맹점 관리와 지원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제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차알’은 영등포타임스퀘어점, 잠실 730타워,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점 등 주요 상권에 연이어 출점해 현재 2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본부 차원의 표준화와 교육 시스템 덕분에 안정적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차알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을 통해 본사 조직과 운영 체계를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직원을 중심으로 운영 안정성과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