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NHN이 자사의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에 신규 상위 지역 ‘혹한의 비엘리 섬’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파티 시스템 개편과 편의 기능 개선을 포함한 업데이트도 실시했다.
‘혹한의 비엘리 섬’은 레벨 46 이상 강력한 좀비가 등장하는 지역으로, 이용자는 ‘SSR 장비 도면 조각’을 비롯해 강화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NHN은 이를 통해 상위 레벨 이용자의 도전 요소를 확대했다.
![NHN은 ‘다키스트 데이즈’에 신규 지역인 ‘혹한의 비엘리 섬’을 추가했다. [이미지 NHN]](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5/art_17563408689817_5fc46a.png?iqs=0.5545536905933859)
멀티 콘텐츠에서는 파티원과 함께 입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바뀌었으며, 파티 버프 적용과 주민 AI 개선으로 협동 플레이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주민 행동 성향을 공격형·방어형·대기형으로 조정할 수 있어 전투 전략 선택 폭도 넓어졌다.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로운트리 터널’에서 이미 클리어한 구간은 자동 전투가 가능하며, 자리 비움 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 전투로 전환된다. 또 AI 챗봇 ‘쉘틱봇’ 도입, 자동 이동·운전 기능 추가 등 업데이트가 반영됐다.
이와 함께 새로운 생존자 레벨 시즌이 시작됐고 신규 주민 ‘로라 스위트’가 추가됐다. 보상으로 지급되는 의상을 통해 해당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이번 8월 업데이트는 신규 상위 지역 ‘혹한의 비엘리 섬’을 필두로 파티 시스템을 개편해 이용자분들이 생존과 협동의 재미를 한층 더 깊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다키스트 데이즈’ 세계관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신규 주민 ‘로라 스위트’도 새로운 생존자 레벨 시즌과 함께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