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전시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부스에서는 15~30분 분량의 데모 버전을 통해 ▲물체와의 상호작용 ▲생존 활동 ▲캐릭터 모션 등이 개선된 게임플레이를 공개했다. 방문객들은 “버밍엄을 배경으로 한 설정이 독특하다”, “작년보다 퀄리티가 크게 향상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갓 세이브 버밍엄' 게임스컴 2025 BTC 부스 전경 [사진 카카오게임즈]](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5/art_17560880598889_507e29.jpg?iqs=0.7016388388240662)
부스 현장에서는 게임 콘셉트를 담은 포토존과 ‘스팀 찜하기’ 이벤트가 운영됐다. 체험자에게는 부채, 방석 등 굿즈와 컵라면 교환권이 제공됐다.
앞서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지난 4월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해 유튜브 조회수 100만회를 기록했고, 5월 북미 ‘팍스 이스트’에서도 게임플레이 영상을 선보인 바 있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내년 3분기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출시를 위한 현지화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개발·운영은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