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구도로통닭이 지난 상반기 리브랜딩을 진행 후 메뉴 경쟁력 강화, 매장 운영 표준화, 마케팅 전략 재정비를 통해 ‘누룽지 통닭’ 중심의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확장성을 더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이미지 개선이 아니라 브랜드 정체성 재정립과 매출 구조·운영 흐름의 변화를 이끈 전략적 결정이었다. 신메뉴 개발, 브랜드 노출 확대, 고객 유입 시간대 최적화등의 조치를 통해 전국 가맹점의 매출 흐름과 고객 경험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그 결과, 검색량 기반 브랜드 관심도가 20% 상승했고 7월 가맹점 총매출은 전월 대비 15%, 점포당 매출은 10% 이상 증가했다. 객단가 14% 상승과 월 평균 결제 건수 15% 증가로 이어져, 방문객 증가뿐 아니라 구매력 강화까지 입증됐다.
신메뉴 경쟁력도 두드러졌다. 올해 출시한 신메뉴의 한 달간 매출은 전년도 동기간 대비 16% 높았으며, 이는 약 20배 이상 상승했다. 특히 구도로통닭은 주점이 아닌 맛집으로 나아가기 위해 ‘오후 4시~7시 시간대 매출 강화’를 브랜드 개편 과정에서 주요 목표로 설정했으며, 실제로 해당 시간대 매출이 전월 대비 17% 증가하며 목표가 실현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리브랜딩은 메뉴·공간·운영 전반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성과 수치로 확인된 긍정적인 변화는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구도로통닭의 리브랜딩이 단순한 이미지 개선을 넘어 실질적인 매출 성장과 브랜드 가치 제고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본사는 이를 기반으로 전국 가맹점과의 상생 구조를 강화하며 장기적인 확장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