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GS25가 10·20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브랜드 ‘픽셀리(PIXELY)’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GS25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잠뜰TV’를 중심으로 한 캐릭터 브랜드 ‘픽셀리’와 협업해 다양한 상품군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첫 출시 상품은 MZ세대 간식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빵, 아이스크림 등이다. 빵 상품에는 띠부씰이 동봉돼 소장 가치를 더했다.
![모델이 GS25가 인기 캐릭터 브랜드 ‘픽셀리’와 손잡고 출시하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GS리테일]](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2/art_17546119969538_ca71d3.jpg?iqs=0.04574339590476173)
픽셀리는 유튜버 ‘잠뜰’을 중심으로, '라더', '덕개', '각별' 등 마인크래프트 기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세계관에서 파생된 오리지널 캐릭터 브랜드다. 픽셀 아트풍 디자인, 귀엽고 개성 있는 외형으로 특히 1020세대에서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는 ‘팬 참여형 소비’다. 지난 5월 ‘잠뜰TV’ 및 ‘페퍼앤솔트’와 함께 한정판 굿즈를 사전예약으로 출시해 ▲찹쌀떡 키링 ▲디오라마 아크릴 스탠드 ▲말랑키링 세트 등 한정판 굿즈는 불과 1시간 만에 완판됐다. 그중 일부 제품은 단 30분 만에 품절되며 팬덤 파워를 입증했다.
권민균 GS리테일 트렌드상품차별화팀장은 “잘파세대(Z+알파세대)가 편의점의 핵심 고객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 전략을 강화하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