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미국 ‘2025 트와이스 VIP 어워드’에서 TV·AV·IT 부문 최다 수상기업에 선정됐다. 프리미엄 올레드 TV를 비롯한 5개 주요 제품이 최고 제품으로 꼽히며, ‘슈퍼 VIP 어워드’도 동시에 수상했다.
LG전자는 올해 미국 IT전문지 ‘트와이스(TWICE)’가 주관한 VIP 어워드에서 ▲비디오&TV: 올레드 부문 ‘LG 올레드 에보(G5)’ ▲블루투스 스피커(199달러 이하) 부문 ‘LG 엑스붐 바운스(xboom Bounce)’ ▲홈시어터: 프로젝터 부문 ‘LG 시네빔 쇼츠(PU615U)’ ▲컴퓨터&게이밍 부문 ‘LG 그램(16T90TP)’,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45GX950A)’가 각각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트와이스 VIP 어워드는 미국 유통 바이어들이 직접 부문별 최고 제품을 뽑는 시상식으로, 2013년 시작된 이래 가전·IT 업계 신뢰도가 높은 평가로 꼽힌다.
![美 IT전문매체 트와이스가 주관하는 '2025 트와이스 VIP 어워드'에서 ‘비디오 & TV: OLED’ 부문 최고 제품으로 선정된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5)' [사진 LG전자]](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2/art_17544555042602_067dfc.jpg?iqs=0.91660056116859)
LG 올레드 TV는 글로벌 컨슈머리포트 등 14개국 대표 소비자매체 성능평가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2025년형 올레드 TV는 UL 솔루션의 ‘퍼펙트 블랙’·‘퍼펙트 컬러’, 미국 아이세이프(Eyesafe)의 ‘눈 편한 디스플레이’ 등 3중 글로벌 인증을 확보했다.
엑스붐 바운스는 AI 자동 사운드 조정기능과 덴마크 피어리스 드라이버, 세계적 뮤지션 윌아이엠 협업 등 차별화된 요소로 최고 스피커로 선정됐다.
초단초점 4K 투사(40cm, 100인치) 기술을 적용한 LG 시네빔 쇼츠, 5K2K 해상도·AI 탑재 LG 울트라기어, 초경량·멀티 AI LG 그램 등도 각 부문 최고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정재철 MS사업본부 MS연구소장은 “미국 현지 바이어 평가로 LG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경험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