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헬로선라이즈(HELLO SUNRISE)’가 제주러닝크루(JEJURC)와 함께 러닝, 환경, 휴식을 결합한 캠페인 ‘뛰멍 치우멍’을 실시했다.
캠페인명인 ‘뛰멍 치우멍’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plogging)의 ‘뛰면서 치운다’는 의미를 제주 방언으로 해석해 완성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 자연을 달리는 러닝,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시원한 바다에서의 수영까지 세 가지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보호와 함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헬로선라이즈의 다양한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하고 제주의 해안길을 함께 달리며 자연을 만끽했다. 이어서 해변 곳곳에 방치된 플라스틱 및 폐기물을 수거한 후 한층 깨끗해진 제주 바다에 입수해 수영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바다의 해양 쓰레기를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이티씨블랭크’도 함께해, 제주 환경을 건강한 방식으로 살리고자 한 프로젝트에 의미를 더했다.

헬로선라이즈 관계자는 “우리는 브랜드가 단순한 패션을 넘어 일상 속 경험과 의미를 나누는 플랫폼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행, 환경, 음악,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이 훼손되지 않도록 꾸준한 캠페인 진행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며 함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헬로선라이즈는 ‘Have a Nice Trip’을 키워드로, 자연의 감성을 담은 패션과 콘텐츠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뛰멍 치우멍 및 헬로선라이즈가 전개하는 다양한 캠페인은 브랜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