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8일 산은인프라자산운용(이하 산은인프라)과 인프라금융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프라금융 전문가 양성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 마련 ▲정보공유 및 상시소통체계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영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왼쪽에서 세 번째), 장병돈 산은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가 지난 18일 산은인프라자산운용 본점에서 열린 ‘인프라금융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용보증기금]](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30/art_17530598681314_69b8b4.jpg?iqs=0.5910529207133055)
신보는 민간투자사업을 지원하는 유일한 정책보증기관으로서 인프라금융 지원 전문성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 산은인프라는 국내 대표 인프라 자산운용사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투자 설계와 리스크 관리에 강점이 있다.
이와 같은 양 기관의 특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인프라 투자 및 운용에 필요한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함으로써 인프라금융 지원의 전문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과 정보교류가 체계적으로 이뤄져 양 기관의 역량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인프라금융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