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아이언메이스가 경영 효율성과 지속 성장을 위해 경영 구조를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동 창립자인 최주현 디렉터가 신임 대표이사로, 기존 박승하 대표는 사장으로 선임됐다.
최주현 대표는 ‘다크 앤 다커’ 개발을 총괄해온 공동 창립자로 앞으로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과 개발·비즈니스 운영을 맡는다. 최 대표는 넥슨코리아, 스마일게이트, 띵소프트 등에서 서버와 클라이언트 개발을 담당했으며 ‘카트라이더’, ‘큐라레’, ‘탱고 파이브’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왼쪽부터) 박승하 아이언메이스 사장, 최주현 아이언메이스 대표 [이미지 아이언메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29/art_17526305710648_2fe020.jpg?iqs=0.43220860360418734)
박승하 신임 사장은 글로벌 사업과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며 브랜드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시에 개발자로서 게임 개발과 운영에도 계속 참여한다.
아이언메이스 관계자는 “게임 개발 중심 기조를 유지하며 내부 구조를 재정비했다”며 “구조 개편을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언메이스는 2021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다크 앤 다커’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베타 테스트 당시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10만명 누적 이용자 200만명, 스팀 위시리스트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