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여름을 이겨낼 ‘연극∙전시 이벤트’를 소개했다.

가연은의 7월 문화 행사로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와 전시 ‘캐서린 번하드전: Some of All My Work’를 선정했다. 1인 2매 입장권 각 5장씩을 준비해, 당첨자들에게 문자로 전달할 예정이다.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는 새벽 2시 22분마다 들리는 정체불명의 소리를 두고 제니와 샘 부부, 로렌과 벤 커플이 치열한 토론을 펼치는 작품이다. 차갑고 뜨거운 논쟁, 인간관계의 미묘한 긴장과 심리를 보여주며, 시·청각적으로 몰입도 있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공연된다.

‘캐서린 번하드전: Some of All My Work’은 강렬하고 자유분방한 시각언어로 ‘대중문화와 현대미술의 교차점’이라 불리는 작가 캐서린 번하드의 최대 규모 회고전이다. 초기 작품부터 이번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 제작된 대형 신작까지, 회화와 조각을 포함해 총 1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벤트는 결혼정보회사 가연 홈페이지 내 공연/문화 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정회원 및 비회원 미혼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당첨은 공지와 개별 연락으로 안내한다.

가연결혼정보 관계자는 “날이 많이 무덥지만, 연극과 전시회 등 실내 문화 생활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