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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미국 유학생, ‘입학 보다 졸업 후’가 더 큰 위기? 미국 영주권만이 대안

 

[FETV=장명희 기자]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과 함께 미국 대학 입시 및 이민 제도 전반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는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아이비리그 등 최상위권 대학 진학은 물론 졸업 후 취업까지 한층 더 높은 진입 장벽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는 ‘입학’만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지만, 졸업 이후 커리어 설계 단계에서는 신분상의 제약이라는 현실적인 장벽을 마주하게 된다. 의대, 치대, 약대 등 전문대학원 진학은 물론, 공공기관·연구소·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할 경우 ‘영주권 보유 여부’가 입학 자격과 채용 요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 외국인 유학생들이 뜻하지 않은 제한에 부딪히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졸업 후 미국에서 취업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H-1B 비자 제도는 현재 추첨제로 운영되며, 2024년 기준 당첨률은 약 7%에 불과하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인 우선 고용 원칙’과 반이민 기조가 다시 강화되면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비자 발급은 이전보다 훨씬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해법은 ‘자녀보다 부모가 먼저 영주권을 취득하는 전략’이다. 나무이민의 ‘학부모 영주권 프로그램’은 부모가 EB-5 투자이민 등을 통해 영주권을 먼저 취득하고, 21세 미만 자녀가 이를 통해 동반 영주권을 함께 받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자녀는 ▸공립 고교 무상교육 ▸주립대 in-state 학비 ▸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자유로운 인턴 및 취업 활동 등, 미국 내에서 안정적인 신분을 바탕으로 교육과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다.

 

나무이민 에드워드 박 대표는 “미국 유학생이 졸업 이후의 진로까지 안정적으로 설계하려면 조기 영주권 전략이 필수”라며, “최근에는 학부모가 먼저 영주권을 취득하고 자녀를 동반자로 등록해, F-1 비자에 의존하지 않고 입시·체류·취업 등 전 과정의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무이민은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미국 이민 전문 변호사 및 전담 수속팀이 함께하는 미국 영주권 전문 기관이다. 미국투자이민 EB-5 외에도 유학생 영주권, 학부모 영주권, E-2 사업투자비자 등 다양한 미국 이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고객별 상황에 맞춘 1:1 맞춤형 이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7월 10일(목)과 11일(금), 나무이민은 ‘국내 진행! 엄마가 영주권 받아 자녀 신분 문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영주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나무이민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