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가 서울대학교 창업동아리 ‘SNUSV(Seoul National University Student Venture Network)’가 주최한 데모데이 행사를 공식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6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SNUSV’ 36기 창업팀들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IR 피칭, 시상식, 창업 관계자 간 네트워킹 등이 함께 진행되었고, 현장에는 동문과 벤처캐피털(VC), 창업가, 일반 참가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컴투스가 후원한 서울대학교 창업 동아리 'SNUSV'가 데모데이 행사를 주최했다. [사진 컴투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27/art_17514214702557_54dcaa.jpg)
컴투스는 공식 후원사로서 행사 지원과 함께 ‘SNUSV’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AC Program)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자로 참석한 송병준 컴투스 의장은 행사 축사를 통해 도전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 창업가들을 응원했다.
송병준 의장은 재학 시절 벤처기업협회의 지원을 받아 SNUSV를 설립한 인물로 이후 컴투스홀딩스(구 게임빌)를 창업하며 벤처 생태계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올해부터는 벤처기업협회 회장을 맡아 벤처 산업 전반의 성장과 청년 창업 지원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데모데이 후원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경험을 제공하고, 젊은 창업가들과의 교류를 이어가며 민간 차원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