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프리미엄 스시뷔페 브랜드 ‘다이닝원’이 2025년 상반기 매출 4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342억 원) 대비 약 17%, 브랜드가 런칭한 2023년 동기 대비 307% 증가한 수치로, 외식업계 전반의 소비 둔화 우려 속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이닝원’은 직관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캐주얼한 매장 인테리어, 전 연령층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모델로 평가받으며, 전국 단위 지점 확대에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도 광주에 약 800평 규모의 자체 물류센터를 신규 설립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망을 구축했다. 본사 관계자는 “뷔페 특성상 가족 단위 또는 단체 고객이 많아 평균 테이블 단가가 높고 회전율 또한 우수하다”며, “가맹점주 입장에서도 수익성이 뛰어난 구조”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기 후원 활동,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구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맛, 서비스 등 모든 부문에 있어 프리미엄 수준을 제공하여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다이닝원’ 관계자는 “단순한 스시뷔페를 넘어 점주와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하는 프랜차이즈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며 “하반기까지 연간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