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웹젠은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블랙앵커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턴제 전략RPG '르모어: 인페스티드 킹덤(이하 르모어)'의 얼리액세스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르모어는 2023년 10월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얼리액세스로 출시됐다. 정식 출시 전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성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며, 이번 업데이트는 2025년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뤄졌다.
![[이미지 웹젠]](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6/art_17507682337398_e718fb.jpg)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 플레이 다양성, 전략성 강화, UI 및 편의성 개선 등에 중점을 뒀다. 게임 시스템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튜토리얼을 도입하고 난이도를 조정해 장르 진입 장벽을 낮췄다.
스테이지 선택의 자유도를 확대하고 원정대 육성에 활용할 수 있는 보상 시스템을 도입해 플레이 목적성을 강화했다. 특성과 스킬이 다른 원정대 및 적 캐릭터를 추가하고, 특수효과 지형을 적용해 전략성을 높였다.
르모어는 현재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개발사는 월평균 3회 이상의 개발자 노트를 통해 유저와 소통해 왔다. 세부 업데이트 정보는 르모어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