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캄보디아에서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 대축제’ 일환으로 ‘Raksa Koma(이하 락사 코마)’ 재단과 사회공헌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락사 코마 재단은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캄보디아 현지 비영리 단체다. 지난해에는 신한은행과 함께 캄퐁톰 지역 스노끌리 초등학교에 화장실 신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16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신한은행과 락사 코마 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승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왼쪽 첫번째). 박희진 신한캄보디아은행 법인장(왼쪽 두번째), 스엉피리 락사코마 재단 대표(오른쪽 세번째), 체아세레이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오른쪽 두번째), 헴소쳇 캄보디아 금융정보분석원 부국장(오른쪽 첫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1470608798_8797e0.jpg)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락사 코마 재단과 캄보디아 캄퐁톰 지역 탕크로상 초등학교 화장실 신축 사업을 시작으로 ▲국·공립 초등학교 화장실 신설 지원 ▲프놈펜 한국국제학교 태블릿 PC 기증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신한으로 성장에 발맞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며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