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넥슨이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신규 전직 ‘키메라’와 ‘패러메딕’을 추가하고, 전 직업 대상 신규 시스템 ‘스킬개화(VP)’를 도입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미지 넥슨]](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3/art_17490902051042_b49ae7.jpg)
‘키메라’는 아처 직업군의 새로운 전직으로 다양한 병기와 약품을 조합해 적에게 상태 이상을 일으키는 전투 스타일이 특징이다. 단검과 도끼 등 무기를 활용한 공격 이후, 생성된 무기를 회수해 추가 효과를 발휘하는 ‘재활용’ 시스템이 핵심이다.
여거너 신규 전직인 ‘패러메딕’은 전장의 정보를 분석하고 아군을 지원하는 전투 의무병 콘셉트의 버퍼 캐릭터다. 전용 슈트와 드론을 통해 전투를 펼치며, 강화 모듈을 활용해 파티원 전체에게 버프를 부여하고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제공하는 등 파티 안정성을 높이는 능력을 갖췄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전 직업군에 적용되는 신규 시스템 ‘스킬개화(VP)’도 포함됐다. 이는 기존의 탈리스만·룬 시스템을 통합한 형태로 진각성을 완료한 캐릭터는 스킬을 개화 또는 강화하는 방식으로 전투 스타일에 맞춰 세팅할 수 있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9월 4일까지 ‘썸머 부스트 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원하는 캐릭터를 이벤트 캐릭터로 지정해 개선된 튜토리얼과 성장 미션을 통해 빠르게 육성할 수 있으며, 다양한 성장 지원 아이템도 제공된다.
‘미라클의 썸머 바캉스 계획표’, ‘오라클과 함께, 반짝이는 보물 찾기!’, 신규·복귀 이용자 대상 최대 2만 넥슨캐시 지급 이벤트 등 여름 시즌 한정 다양한 혜택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