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에너지 드링크 ‘빨간포션’이 여름철 야외 운동 후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회복템으로 주목받으며 누적 판매량 1만 병을 돌파했다. 현재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2차 물량이 판매 중이다.
게임 속 회복 아이템을 현실화한 빨간포션은 운동 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100ml 소용량 에너지 드링크로, 상큼한 사과·레몬 맛과 카페인, 비타민, 아미노믹스9 등을 함유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출시 초기 와디즈 펀딩에서 오픈 2시간 만에 4,000병을 완판하며 화제를 모았고, 이후 피트니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판매가 빠르게 이어졌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게임 콘셉트와 유리병 디자인은 제품을 단순한 음료가 아닌 소장하고 싶은 굿즈로 인식하게 하며, 운동 후 SNS 인증샷을 공유하는 트렌드와도 잘 맞물린다.
브랜드 관계자는 “운동 직후 간편하게 체력을 보충할 수 있으면서도 세계관이라는 재미 요소까지 결합한 것이 빨간포션의 강점”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협업과 굿즈 패키지를 통해 소비자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