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시프트업은 차기작 ‘프로젝트 스피릿(Project Spirits)’의 개발 인력 대규모 공개채용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채용 접수는 별도의 마감 없이 상시 진행된다.
![[이미지 시프트업]](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3/art_17488263856969_af0283.jpg)
모집 분야는 ▲아트 ▲기획 ▲내러티브 ▲PM 등 다수의 직군으로 신입과 경력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시프트업 공식 홈페이지와 게임잡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채용에 맞춰 게임의 일러스트와 로고도 최초로 함께 공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존에 ‘프로젝트 위치스(Project Witches)’로 알려졌던 가제에서 ‘프로젝트 스피릿(Project Spirits)’으로 공식 명칭이 변경됐으며 이번 채용을 통해 새 이름이 처음으로 소개됐다.
‘프로젝트 스피릿’은 서브컬처 장르의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2027년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한다. '스텔라 블레이드' 이후 선보이는 신규 IP로 시프트업이 그간의 프로젝트를 통해 입증한 IP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프트업은 이번 채용을 통해 프로젝트의 확장성과 완성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최근에는 콘솔 및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 경험을 보유한 한대훈 PD를 개발 총괄 디렉터로 새롭게 영입한 바 있다.
한대훈 PD는 “시프트업은 창의성과 열정이 존중받는 개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서브컬처 장르에 진심을 가진 인재들과 함께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시프트업은 최근 ‘니케’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12일에는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버전과 자사 IP인 ‘니케’ 콜라보 DLC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