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국내 최대 피트니스 브랜드 ‘스포애니(SpoAny)’가 헬스 식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케이디헬스케어(대표 이규정)가 운영하는 스포애니는 첫 번째 자체 브랜드(PB) 식품인 ‘스포애닭 닭가슴살 3종’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오리지널, 데리야끼, 양념치킨 세 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단백 저지방의 균형을 갖춘 식단으로 운동 후 단백질 섭취에 최적화되어 있다. 특히, 스포애니 전 지점에서 활동 중인 트레이너 1,000명의 의견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포애니는 현재 전국 110여 개 직영점을 운영 중인 국내 대표 24시간 피트니스 브랜드로, 이번 PB 식품 출시는 단순 운동 공간을 넘어 운동 후 라이프스타일까지 책임지는 ‘헬시 라이프 플랫폼’으로의 브랜드 진화를 예고하고 있다.
스포애니 마케팅실 MD는 “스포애닭은 단순한 닭가슴살 제품이 아니라, 실제 현장의 피트니스 전문가들이 직접 테스트하고 의견을 반영해 만든 신뢰성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단백질바, 에너지음료 등 건강식품군의 지속적인 PB라인 확장을 통해 피트니스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포애닭은 5월 중순 이후 스포애니몰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스포애니 회원을 대상으로 한 특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애닭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체험단도 모집 중에 있다.
한편 스포애니는 최근 KBS2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의 제작을 공식 지원하며, 피트니스 문화를 대중적으로 확산하는 브랜드로서의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