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향으로 전하는 고요한 위로, 차(TEA) 향을 모티브로 한 퍼퓸 코스메틱 브랜드 티블레스(Teabless)가 지난 3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글로벌 뷰티 박람회 ‘뷰티 뒤셀도르프(Beauty Düsseldorf 2025)’에 참가하며 유럽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박람회에서 티블레스는 화이트티, 퍼플티, 스위트티, 우롱티, 얼그레이티, 허브티 등 다양한 차 향기를 기반으로 한 퍼퓸 샴푸·바디워시·바디로션·로션·스크럽 등의 라인업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티블레스는 차 본연의 자연 향기에 프리미엄 향료를 더한 '향기 시너지' 기술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향을 오래도록 지속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퍼플티는 플로럴 우디, 스위트티는 플로럴, 화이트티는 머스크, 우롱티는 플루티, 콤부샴푸는 시트러스, 얼그레이티는 티향 베이스의 스크럽 2종 등,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향조를 갖췄다.

이번 전시를 통해 티블레스는 단순한 향기 제품을 넘어, 슬로우에이징(Slow-Aging)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피부와 마음에 여유를 선사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유럽 시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다수의 독일 및 유럽 유통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향후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