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AI 솔루션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기업들의 LLM 도입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23년 기업들의 LLM 도입 비율은 5% 미만이었으나 2026년에는 80%에 육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런데 잠재력이 높은 AI 시장이 점점 커져가는 와중에도, 개발 비용과 효율성 때문에 LLM을 비롯한 자체 AI 개발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들이 많다. 특히 최근에 sLLM(경량 LLM)이 다양해지고 선택지가 늘어나면서, 기업 구성원의 생산성을 높여야 하는 HRD 담당자들의 경우 LLM 도입 결정을 내리는 데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비전공자를 위한 AIᆞDX 교육 전문 기업 에이블런은 기업 HRD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15일 <ChatGPT vs 자체 개발? 성공적인 HRD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 무료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HRD 실무에서 AI 도입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활용하느냐’’라는 주제에 맞춰 생성형 AI와 LLM의 기초 개념부터 실제 비즈니스에서의 활용 트렌드까지 다양한 정보를 소개할 전망이다.

첫 번째 세션에는 에이블런 박진아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기업 재직자 2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ChatGPT 실무 활용 설문조사 리포트를 바탕으로 현황을 설명하고, 직무와 기업 규모에 따른 활용 패턴과 조직 내 AI 활용 방향을 상세히 설명해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참고로, 현재 해당 리포트는 에이블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배포중이다.

두 번째 세션에는 HRD, 연구자 등을 위한 생성형AI 연구 및 프로젝트 전문가인 커맨드스페이스 구요한 대표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구 대표는 기업들의 구체적인 LLM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LLM 핵심 활용법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에서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웨비나는 기업 HRD 담당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1일까지 에이블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