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지난 10일 충남 천안시 소재 연수원인 계성원에서 진행된 ‘2025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올해 경영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교보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103/art_17367346329385_20651f.jpg)
[FETV=장기영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고객경험 개선을 위한 영업과 마케팅 혁신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13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 의장은 지난 10일 충남 천안시 소재 연수원인 계성원에서 본사 임원과 팀장, 영업 관리자 등 임직원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2025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고객의 숨은 요구와 페인 포인트(Pain point·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신 의장은 “고객경험 개선을 위한 영업, 마케팅 혁신을 가장 잘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영업 최일선에서 고객가치 혁신의 전도사가 돼 달라”고 지점장들에게 당부했다.
신 의장의 이 같은 방침에 따라 교보생명은 올해 가족보장과 건강보장을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균형 잡힌 보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객 요구 기반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신 의장은 경영전략회의를 마친 뒤 우수 지점장들과 오찬을 하며 지난해 영업성과 달성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