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배준성, 영락보린원 원장 김병삼,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경영지원부장 류덕열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http://www.fetv.co.kr/data/photos/20241252/art_17352617242518_c4ee25.jpg)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24일 서울지역본부와 영락보린원, 영락애니아의 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는 지역 내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상생 관계 구축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서울지역본부는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영락보린원과 영락애니아의집에 각 250만원씩 총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영락보린원은 1939년 7월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한경직 목사님의 기독교 정신에 따라 설립돼 1947년 용산구 후암동으로 이전한 후생시설이다. 보호자가 없거나 이탈된 아동을 대상으로 초·중·고 교육을 비롯해 자립교육과 상담치료 등 폭넓은 사업을 운영중인 기관이다.
영락애니아의 집은 1994년에 설립돼 중증 뇌병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복지서비스, 건강의료 및 재활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 및 기능을 전문적이고,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영락애니아의 집 대표는 “이번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지원으로 중증 장애아동을 위한 시설환경 개선 및 지역사회 연계 커뮤니티 구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사랑의 좀도리 기부에 그치지 않고 경기침체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새마을금고의 이웃사랑 정체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