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KT스카이라이프]](http://www.fetv.co.kr/data/photos/20241249/art_17333575681734_d3477b.jpg)
[FETV=신동현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방송·통신 업계 용어를 고객 관점에서 쉽게 바꾼 'SL기로운 언어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약 6개월간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고객이 이해하기 어려운 사업자 관점의 용어, 기술 용어, 외래어, 한자어 등을 찾아 쉽고 익숙한 일상 용어로 바꿨다.
예를 들어 'IP연결'은 '인터넷 연결', '청약'은 '가입신청', '제휴카드'는 '할인카드'로 개선했다. 또 네트워크 품질 관리를 위해 통신량을 측정하고 제어하는 데 쓰이는 지표인 'QoS'(Quality of Service)를 '데이터 최저 속도 보장 제도'로, IMEI(International Mobile Equipment Identity)는 '휴대전화 식별 번호'로 바꿨다.
바꾼 언어는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문자메시지와 고객센터 상담 스크립트까지 총 600여 건에 적용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고객 입장에서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언어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