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북5 Pro 360 [사진 삼성전자]](http://www.fetv.co.kr/data/photos/20241042/art_17290428700835_357a69.jpg)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노트북 '갤럭시 북5 Pro 360'을 28일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갤럭시 북5 Pro 360은 최대 47 TOPS(초당 최고 47조 회 연산)의 NPU(신경망처리장치) 성능을 지원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를 탑재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휴대폰과 연결(Phone Link)' 기능을 활용해 갤럭시 북5 Pro 360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등 스마트폰에서 지원되는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PC에서 활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 PC' AI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갤럭시 북5 Pro 360은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가 탑재된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2X 디스플레이, 3K 수준의 고해상도,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한다. 빛 반사 방지 패널도 적용했다.
제품은 360도 회전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노트북 모드와 태블릿 모드 등을 사용할 수 있는2-in-1 컨버터블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한, 정교한 필기, 드로잉을 지원하는 S펜이 탑재됐다.
뿐만 아니라 전력 효율을 개선한 배터리는 최대 25시간 영상 시청을 지원한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4개의 스피커와 더 커진 우퍼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5 Pro 360을 삼성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 공식 출시에 앞서 17일부터 27일까지 출시 알림 신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5 Pro 360은 뛰어난 AI 기능과 퍼포먼스로 일상 속 작업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켜줄 제품"이라며 "차세대 AI PC를 다양한 구매 혜택과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으로 만나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