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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비디아, 사고 싶은데"...방법은 없나?

거래 수수료 '키움·토스증권' 유리, ETF 비중 '키움·한투운용' 높아

 

[FETV=심준보 기자]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안 엔비디아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이 컨센선스(시장 전망치)를 상회했고, 2분기 매출 전망도 밝은데다 오는 다음 달 물적 분할 진행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AI 반도체 대장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엔비디아 투자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문제는 1000달러(137만원)가 넘는 주식 가격이다. 다만 액면 분할으로 현재 1100달러(150만원)는 110달러가 대폭 떨어지게 된다. 액면분할된 주식은 다음 달 10일부터 거래될 예정이며, 내달 6일까지 엔비디아 1주를 보유하면 같은 달 7일부터 9주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2부터 28일까지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엔비디아로 934억원에 달했다. 엔비디아 실적이 발표되자 지난 23일과 지난 28일(현지시간) 각각 9%, 7% 급등하는 등 하루라도 빨리 엔비디아를 구매해야 한다는 반응이 나온다. 이에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적은 금액으로 투자할수 있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먼저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유진투자증권, 토스증권 등 9곳의 수수료율은 차이가 크지 않다. 키움증권과 토스증권이 0.1%의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었고 나머지 증권사들은 모두 0.25%였다. 다만 해외주식 수수료 우대를 적용하는 방식은 증권사마다 다르고 해당 시기 이벤트 진행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아울러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는 구매시 거래 체결금액만큼 자동환전되며 보유 달러가 있을 경우 부족한 만큼 자동 환전된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10시반부터 오전 3시반이 아닌 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실시간 거래가 불가능해 주문시 내역은 거래일의 평균 가격으로 체결되고 가격 급등 시 주문 필요 금액보다 높게 체결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한다. 아울러 소수점 주식은 의결권이 없는 경우가 많고 해당 증권사가 지원하는 종목만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 거래 수수료가 일반 해외주식보다 비싸다는 점은 단점이다. 

 

주식 거래가 부담된다면 해외주식을 포함하는 ETF(상장지수펀드)를 통해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상장한 ETF를 기준으로 엔비디아 비중이 높은 상위 5개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채권상품(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32.84%) 제외시 22~26%씩 담고 있다. 키움자산운용의 'KOSEF 글로벌AI반도체'(26.83),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24.56%),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AI반도체칩메이커'(24.37%),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서학개미'(23.84%), KODEX 미국반도체MV(22.68%) 순이다. 대부분 인공지능(AI) 혹은 반도체 관련 ETF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