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권지현 기자] 차기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장에 정성웅 한국평가데이터 부사장이 내정됐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부금융협회는 이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정 부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단독 추천했다.
앞서 1차 심사로 정 부사장을 포함해 3명이 최종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됐고, 이후 면접을 통해 만장일치로 정 부사장이 내정됐다.
1962년생인 정 부사장은 지난 2017부터 2020년까지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 부원장보를 지냈다.
그는 이달 열리는 회원사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고 회장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