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LG생활건강이 환경부와 시민사회, 기업이 함께 주관하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 중에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에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으로 선정됐다.
자발적 협약은 지난 2017년 정부와 시민사회, 기업이 생활화학제품의 안전관리를 목표로 함께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은 협약 1기부터 현재 3기까지 모두 참여하며, 생활화학제품의 성분 공개와 유해 원료 저감, 대체재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자발적 협약 체결 이후 약 7년 만에 처음 이뤄진 우수기업 평가에서 LG생활건강은 제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고객과의 ‘소통’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제품안전협약이행', '화학안전경영', '대국민 참여 캠페인 점수', '기업의 안전관리 홍보 및 캠페인' 등 항목에 대한 정량 평가로 실시됐다.
환경부를 비롯한 평가단은 LG생활건강이 “사용량을 지키고 용도 외 사용을 금지하도록 소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전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안전한 생활화학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지난 7년 간의 수많은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서 뜻 깊고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더 안전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생활화학제품 안전 약속 이행 협의체’(가칭)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