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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더현대 서울, 2년 반 만에 1억명...최단기간 매출 1조 '눈앞'

[FETV=허지현 기자] 더현대 서울의 누적 방문객이 2년 6개월 만에 1억명을 넘어섰다. 국내 단일 유통시설을 찾은 방문객 기준으로 최단시간 1억명 돌파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우리나라 국민(약 5,100만명)이 두 번씩 더현대 서울을 방문한 셈이다.

 

더현대 서울의 방문객 수 추이는 오픈 첫 해 2021년에는 2,500만명,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2022년 방문객은 1.5배 가량 늘어난 4,400만명으로 집계됐다. 엔데믹이 본격화된 올해에는 지난 25일까지 3,100만명이 더현대 서울을 찾아 누적 방문객이 1억명을 돌파했다.

 

'전국구 핫플레이스'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오픈 이후 더현대 서울 구매 고객의 55%는 서울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으로 분석됐다. 서울 근교인 경기‧인천에서 온 방문객이 24%, 충청 12.9%, 호남‧영남 13%, 강원·제주 4.3% 등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더현대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의 구매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올해 1~7월까지 전년 대비 외국인 매출 신장률은 778.7%로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 전체 평균 신장률 302.2%보다 두 배 이상 높다. 더현대 서울 외국인 구매 고객 중 20~30대 비중은 67%, 세 명 중 두 명은 MZ세대로 조사됐다.

 

'더현대 서울'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투어 프로그램을 신설, 외국인 전용 컨시어지 확대, 글로벌 전담 인력을 충원하는 등 외국인 쇼핑 편의 제고와 서비스 품질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매출 또한 1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더현대 서울은 지난해 매출 9,500억원을 기록, 올해도 월평균 20% 가까운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무난하게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1조원을 달성하게 되면 국내 백화점 최단기간인 2년 10개월 만에 '매출 1조원 돌파'라는 타이틀을 거머쥔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에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지속 유치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영 앤 럭셔리’ 이미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올 연말께 오픈하는 루이비통을 비롯해 오는 9월 디즈니 스토어, 10월 파이브가이즈 등 전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글로벌 브랜드 입점이 예정돼 있다.

 

 김창섭 더현대 서울 점장(전무)은 “이틀에 한 번 꼴로 팝업스토어를 열며 이슈 매장을 빠르게 선보인 결과, 더현대 서울이 국내는 물론 외국인 고객에게도 K콘텐츠 트렌드의 바로미터로 인식되고 있다”며 “더현대 서울이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