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뇌·심장질환을 각 5회씩 최대 10회 보장하는 ‘KB 2대 질환 열번 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뇌와 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진행 과정에 따라 단계별로 보장하는 통합 뇌질병 진단비, 통합 심장질병 진단비 담보로 구성됐다.
통합 뇌질병 진단비 담보는 뇌전증과 뇌졸중의 전조 증상인 일과성회허혈발작증 등 경증질환과 뇌혈관 협착, 뇌경색, 뇌출혈 등 중증질환을 최대 5회 보장한다. 통합 심장질병 진단비 담보 역시 심근병증, 부정맥 등 경증질환과 심장판막협착증, 심부전,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증질환에 대해 최대 5회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 밖에 특약을 통해 특정순환계질환 치료약인 ‘와파린’, ‘NOAC(New Oral Anticoagulant)’ 등 신약 처방비용도 보장받을 수 있다.
상급병원이 없는 지역의 고객들을 위해 통원치료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상급병원 통원일당 보장금액을 확대하고, 종합병원 통원일당을 신설했다.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 신덕만 상무는 “이번 상품은 중대질병 치료비 부담을 줄이고 재활치료까지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