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사진 삼성화재]](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625/art_16871297376321_6c49e0.jpg)
[FETV=장기영 기자] 올해 선정된 손해보험 우수인증 설계사 3명 중 1명은 삼성화재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전속 보험설계사(RC) 5384명이 ‘2023년 우수인증 설계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전체 손해보험 우수인증 설계사는 1만7357명으로, 3명 중 1명이 삼성화재 소속인 셈이다.
우수인증 설계사 제도는 설계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건전한 모집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08년 도입된 제도다. 설계사의 근속 기간, 신계약 유지율, 모집 실적, 불완전판매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올해 손해보험 우수인증 설계사의 신계약 유지율은 13차 97%, 25회차 90.8%였다. 불완전판매는 1건도 없었다.
삼성화재는 우수인증 설계사 배출을 위해 디지털 영업지원 시스템과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해왔다.
특히 업계 최초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24시간 디지털 영업지원 시스템을 개설해 언제 어디서나 상담과 계약 체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역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을 통해 영업에 필요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모바일 학습 플랫폼 ‘무브(MOVE)’도 구축했다.
삼성화재 제도지원파트 이대엽 책임은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보험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설계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인증 설계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