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본점. [사진 IBK기업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622/art_16856838364155_54f070.jpg)
[FETV=이도희 기자] 기업은행은 2일 SK E&S와 협업을 통해 금융권 최초로 총 3000억원 규모의 'RE100 펀드' 금융 주선을 마쳤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기업은행은 금융자문·주선과 투자 역할을, SK E&S는 사업 발굴·운영·관리 역할을 수행하는 등 양사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각 사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기업은행은 최근 SK E&S와 협업해 3년간 총 1.9조원 규모의 태양광 펀드 금융 주선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펀드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조성하는 'RE100 론펀드'로 RE100 달성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을 제공해 초기 단계인 국내 RE100 시장을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