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우리은행장 이석태·조병규 2파전...26일 최종 결정

 

[FETV=권지현 기자]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과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25일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는 1차 후보 4인 중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과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추위는 지난 3월 24일부터 추진한 은행장 선임프로그램에 따라 이루어진 ▲외부 전문가 종합역량평가 ▲다면 평판 조회 ▲업무보고 평가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최종 2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2명에 대해서는 오는 26일 자추위가 경영계획 프리젠테이션을 포함한 심층면접을 진행한 후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부문장은 1964년생으로 1991년 중앙대 경영학과 졸업과 동시에 입행했다. 은행 전략기획부장, 지주 신사업총괄 전무, 지주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 3월 국내영업부문 겸 개인그룹집행부행장(부문장)에 올랐다. 

 

1965년생인 조 대표는 경희대 경제학과를 나와 1992년 입행했다. 이후 은행에서만 지점장, 전략기획부장, 기업그룹 집행부행장 등을 지냈다. 지난 3월 우리금융캐피탈 수장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