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9일 현대자동차와 5월 중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소식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미확정에 대해)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대차그룹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합작공장설은 양사가 이달쯤 미국 배터리 합작 공장 설립 방안을 확정한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SK온과 미국 조지아주 바토 카운티에 전기차 30만대 분량 배터리 공급을 위한 합작공장을 설립키로 발표한 데 따른 후속작이라는 의견이 분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