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에서 열린 ‘2023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LIFEPLUS International Crown)’ 시상식에서 대회장인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왼쪽)이 MVP 태국 아리야 주타누간 선수에게 63빌딩 모양의 트로피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519/art_16835125031244_7557b4.jpg)
[FETV=장기영 기자]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이 한화그룹 5개 금융계열사 공동 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LIFEPLUS)’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여 사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대항전 ‘2023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시상식 직후 “라이프플러스는 고객의 삶에 더 나은 가치를 선사하고자 한다. 남녀노소 함께 할 수 있는 골프 역시 풍요로운 삶은 선사한다는 점에서 라이프플러스와 지향점이 같다”며 “앞으로 라이프플러스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선 4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등 5개 한화 금융계열사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를 앞세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상위 8개국 여성 골퍼들이 참가해 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했으며, 태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여 사장은 대회장 자격으로 다른 금융계열사 대표이사들과 함께 대회 현장을 방문했으며, 우승국과 MVP 선수에게 직접 메달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MVP로 선정된 태국 아리야 주타누간 선수에게는 한화 금융계열사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 모양의 트로피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라이프플러스가 새롭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었다”며 “2025년 대회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