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은행연합회]](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416/art_16817152187065_5e6724.jpg)
[FETV=권지현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개월 만에 소폭 반등했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월보다 0.03%포인트(p) 높은 3.56%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연속 하락 후 4개월 만의 상승이다.
시중 은행들은 18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3월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시중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가 인상되거나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움직인다.
지난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3.67%에서 3.71%로 0.04%p 올랐고, 신 잔액 기준 코픽스도 3.08%로 전월대비 0.01%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