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자사주 2만주를 추가 매입했다. 그룹의 장기적 성장을 확신하여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JB금융지주는 김기홍 회장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자사주 2만주를 취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2019년 회장 취임 이후 5번째 매입으로 총12만500주의 자사주를 취득한 김 회장은 국내 7대 금융지주 회장 중 발행주식총수 대비 가장 많은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JB금융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내실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