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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원 규모 고용보험기금 주간운용사에 미래에셋증권 선정

 

[FETV=심준보 기자] 고용노동부는 6조원대 규모의 고용보험기금 차기 주간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4개 증권산간 경쟁으로 치뤄졌다.

 

고용부는 2015년 7월부터 전담자산운용 체계를 도입해 고용보험기금과 산재보험기금을 운용 중이다. 고용보험기금은 실업급여 등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가 해마다 적립하는 기금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적립금은 6조6469억원이다. 1기(2015~2019년)와 2기(2019~2023년) 주관운용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4년마다 돌아오는 고용보험기금 주간운용사 선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입찰 공고부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까지 모두 조달청에 위탁해 진행한다.

 

고용부는 우선협상대상자인 미래에셋증권의 제안 내용을 검증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 구체적인 운용 계획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산재보험기금 차기 주간운용사로는 단독 응찰한 '삼성자산운용'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