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토니안 사료로 유명한 펫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마독'이 국제 강아지의 날(3월 23일)을 맞아 유기 동물을 위한 사료 기부 캠페인 '함께 한끼'와 3월 23일에 맞춘 3,230원 균일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함께 한끼'는 유기견도 건강하고 맛있는 고급 사료를 먹을 의무가 있다는 취지에서 더마독과 유행사(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가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더마독은 23일 단 하루 사료 구매 시, 그 중 일정 퍼센티지의 사료를 유행사에 소속된 유기견 임시 보호 가정에 전달한다.
유행사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캠페인을 시작으로 2011년에 만들어져, 용산구 이태원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12년째 안락사 위기의 유기 동물을 구조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유행사 활동 이후로 용산구는 약 10년간 유기견 안락사율 0%를 기록하고 있다.
더마독 관계자는 "본 캠페인은 ’세계 모든 강아지를 차별 없이 보호하고, 사랑하자’는 취지에 더마독과 유행사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기획되었다"며 "'함께 한끼'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캠페인으로 자리 잡아, 유기견이 반려견이 되는 순간까지 더마독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더마독은 23일 단 하루, 덴탈 헬스껌과 귀 세정제, 눈물자국 세정제 등 일부 품목을 3,23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종 적립된 사료는 4월 중 유행사에 기부할 예정이다.